승리 게이트 네이버 YG 1000억 투자 이유

Posted by 핫뉴스
2019. 3. 15. 10:26 카테고리 없음

YG엔터테인먼트-네이버-버닝썬 유착의혹. 사진=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YG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클럽 버닝썬의 유착 의혹이 제기

그러면서 “왜 네이버가 YG에 투자했을까. 김용호 씨는 1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약 7분 분량의 ‘[단독] 네이버 이해진 총수 아들의 은밀한 취미(feat:버닝썬 승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 씨는 브레이크뉴스와 스포츠월드에서 활동했던 연예부 기자 출신의 유튜버. 그는 영상에서 “승리는 이미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피의자가 됐다. 

승리가 홍대에서 운영한 클럽의 지분을 양현석 YG 대표가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제 예상대로 버닝썬 사건이 승리-YG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이해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왜 네이버냐 이것에 대해선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았다. 왜 연관이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모자이크 처리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이 청년의 정체가 궁금해져서 인스타그램을 찾았다. 

청년의 이름은 000이었다. 바로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장남 A씨였다”며 “이해진 의장의 가계도를 입수해서 보니 아들과 딸이 있었다. 아들은 외국 유학 중이라고 설명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이 의장 아들 A씨가 일본에서 유학했고 한국에 돌아와 클럽 DJ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서울 여러 클럽에서 DJ를 배우다가 정식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소속 회사는 YG의 자회사인 더 블랙레이블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는 YG에 10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했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이해진 의장이 양현석 대표를 직접 만나 거액을 투자했다는 사실에 업계에서는 의아함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다른 회사가 아닌 YG를 콕 집어서 거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의문이 많았지만 

이해진 의장의 아들이 YG와 관련된 레이블(더 블랙레이블)에 소속돼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이 의장의 결정에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말했다.출처 이데일리

김 씨는 “아들 A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빅뱅 지드래곤·태양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며 “A씨는 YG 멤버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지금은 승리가 대표로 있는 YGX라는 DJ 관련 소속사에 아티스트로 등록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출처서울신문 En